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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센트릭!

"아~하! 당신,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제게도 알려주시겠습니까?"

항상 다정함을 베이스로 한 마이페이스적인 활발함으로 무장하고 다닌다. 그 탓에 표현이 넘쳐 흐를 정도로 풍부하게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에 주변 사람들이 휘말리기 일쑤, 하지만 악의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이상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조금은 감정에 있어 직설적인 느낌이라 단순한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다. 좋을 때는 한없이 행복해하지만,  우울할 때는 한없이 우울해한다. 우울할 때는 우울한 것이 싫어서 그런지 애써 다시 활발해지려고 하는 편. 나이가 적든 많든 상관하지 않고 존댓말을 쓴다. 그게 더 편하다고 하는 듯 하다.

"아하!" "오호" 등등 여러가지 감탄사를 많이 이용하는 어투.

 

# 알 수 없는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는걸~?"

모든 걸 모르면서 다 아는 척, 혹은 알면서 전부 모르는 척 한다. 가끔은 거짓말도 잘 치며, 아이러니하게 활발하면서 감정을 잘 숨긴다. 활발함으로 무장한 상태에서 이리저리 오가는 화법에 사람들은 진심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혀를 내두른다. 가끔은 말을 하다가 노래로 이어지기도 하며, 노래를 하다가 갑자기 말을 걸기도 한다. 그렇기에 더욱 본심을 모르겠다고 하는 것일지도.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와의 진지한 대화를 포기하곤 한다. 답답함을 토로해도 그는 빙긋이 웃어보일 뿐.

 

# 이면의 밤까마귀

"자, 우리의 노래를 들을 시간이 되었습니까."

무대 위에만 올라가면 사람이 변한다. '이면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필두로 세운 것 답게, 무대 아래에서는 그렇게 활발하던 사람이 갑자기 눈매가 변하며 진지하게 임한다. 노래의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무대 위에서 한층 고혹적이고 날카롭게 행동한다. 실수는 용납하지 않으며, 그것으로 타인을 질책하지는 않지만 스스로의 실수에 엄격한 편이다. 무대에 완벽함을 기하며, 혹시나라도 누군가 잘못하게 된다면 그것을 어떻게든 커버하려고 하는 성격.

a. 

  별자리 사수자리,  탄생화 박하, 취미는 홍차나 티팟 수집, 특기는 출몰.

다양한 홍차를 즐겨 마시며 주로 마시는 건 다즐링이나 얼그레이.

특기가 출몰인 것 만큼 가끔 어디서 나타나는 지 의문을 가질 정도로 불쑥 불쑥 잘 튀어나오곤 한다.

활발한 성격과 더불의 그의 특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장난기가 가득한 사람이라는 평을 내리게끔 했지만 그렇게 심한 장난을 치진 않는 것 같다.

매번 사용하는 향은 잔향이 좋은 과일향의 향수

좋아하는 것은 젤리, 홍차, 다크 초콜릿, 검은색, 반짝거리는 것.

단 것과 쌉싸름한 것 모두를 좋아한다. 하지만 과하게 단 건 먹지 못해 심하게 먹으면 속이 뒤집어지는 것 같다. 그렇기에 많이 우울할 때 말고는 단 것을 입에 대진 않는 편.

싫어하는 것은 스스로의 실수, 비 오는 날.

가족은 밑으로 여동생이 하나 있다는 소리를 언뜻 했던 것 같다. 가족은 외국에 있다.

가족에 대해서 언급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렇게 교류가 많은 것 같지는 않다.

 

b.

긴 흑발, 핑크색 눈. 날카롭게 생긴 고양이상. 왼쪽 눈 아래 눈물 점이 있다.

엄청난 곱슬이다. 아침마다 고데기를 이용해 생머리를 만드는데만 30분이 넘게 걸린다.

엄청난 곱슬이기 때문에 비 오는 날에 머리가 잘 펴지지 않아 조금은 우울해 한다.

에쿠스테를 착용 중. 때에 따라 바뀌는 것을 보아하니 다양한 색의 에쿠스테를 갖고 있는 듯 하다.

기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바꿔 낀다.

악세사리를 많이 착용한다. 밤까마귀라는 캐치프레이즈답게 반짝이는 악세사리, 특히 은을 많이 착용한다.

어디서 알 수 없는 옷들을 한 번씩 입고 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 편도 아니며 패션 센스는 보통의 정도인 것 같다.

 

c.

보컬 유닛답게 기본 목소리가 좋다.

낮을 때는 나긋한 목소리를 내다가도 높을 때는 소름이 돋을 정도의 음색을 나타낸다.

전문가들로부터 목소리 자체가 기교를 위해 타고난 목소리라는 평을 듣는다.

유연함을 자랑하는 유닛이다 보니 몸으로 움직이는 것도 순탄하게 해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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